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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htroom Lab

프리미어 프로 Scale to Frame Size, Set to Frame Size 차이

프리미어프로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영상 전체의 시퀀스 설정보다 크거나 작은 크기의 이미지나 영상 소스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이렇게 크기가 다른 영상 파일을 시퀀스의 크기로 맞춰주는 기능이 Scale to frame size나 Set to frame size이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 두기능의 차이와 각각 어떠한 경우에 사용하는지에 대해 정리해 보자.

 

1. Scale to Frame Size, Set to Frame Size의 기능

아래와 같이 FullHD (1920 x 1080) 크기의 시퀀스를 만들었다.

시퀀스 셋팅
시퀀스 셋팅

 

이 시퀀스에 7008 x 3944 픽셀의 이미지 파일을 올리면 아래와 같이 원래 크기의 이미지가 중앙 부분만 시퀀스 크기에 맞추어 표시가 된다.

크기 조절전 원본 이미지프리미어 프로 상에서 중앙부가 크롭된 이미지
프리미어 프로 상에서 중앙부가 크롭된 이미지

 

 이렇게 시퀀스 크기보다 크거나 작은 영상 소스를 시퀀스에 올리게 되면 시퀀스와 소스 파일의 크기에 따라 소스 파일의 크기가 시퀀스 보다 크면 중앙부만 잘린 채 표시가 되고, 소스 파일이 크기가 시퀀스보다 작으면 주변부에 검은색 테두리가 표시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스파일이 시퀀스 설정에 딱 맞도록 소스를 확대하거나 축소해서 시퀀스에 맞춰주는 기능이 Scale to frame size 또는 Set to Frame Size이다.

 

2. Scale to frame Size / Set to Frame Size 실행 방법

 Scale to frame size나 Set to Frame Size를 설정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먼저 소스 파일을 시퀀스에 올려 놓은 다음,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시행하고 Scale to Frmae size나 Set to Frame Size를 실행해 주면 된다. 아래 이미지는 시퀀스에서 Scale to Frame Size를 실행한 모습이다.

Scale to Frame Size 적용
Scale to Frame Size 적용

 

위와 같이 Scale to Frmae Size를 실행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큰 크기의 이미지 파일 (7008 x 3944 픽셀)이 더 작은 크기의 시퀀스 (1920 x 1080 픽셀)의 크기에 맞게 축소되어 전체 이미지가 잘 표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Scale to Frame Size 적용후 이미지 크기가 조절됨
Scale to Frame Size 적용후 이미지 크기가 조절됨

 

3. Scale to Frame Size와 Set to Frame Size의 차이

 위와 같이 영상 소스와 시퀀스 설정이 일치하지 않을 때 사용 하는 기능이 Scale to Frame size와 Set to Frame Size 기능이다. 실제로 두 기능을 실행해 보면 거의 동일하게 시퀀스의 크기에 맞춰 소스 파일의 크기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두 기능의 차이는 무엇일까? 두 기능의 차이는 원본 파일 자체의 크기를 변형시키는지 여부이다. 두 기능의 차이를 비교해 보자.

 3.1 Scale to Frame Size

 Scale to Frame Size는 기능 적용시에 원본 소스 자체의 크기를 변형시켜준다. 아래 오른쪽 이미지를 보면 시퀀스에 올라간 JPG 파일의 Scale이 100%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원본(7008 x 3944) 크기의 이미지를 1920 x1080 픽셀로 크기 조절을 한 이후에 사용을 하는 것이다.

Scale to Frame Size 적용, 이미지 크기 조절Scale to frame size 적용 (100%)
Scale to Frame Size 적용, 이미지 크기 조절

 

그렇다면 Set to Frame Size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아래에서 바로 확인을 해보자.

 

  3.2 Set to Frame Size

 동일하게 크기를 조절한 Set to frame size의 경우를 보자. 아래 오른쪽 이미지를 보면 동일하게 이미지의 크기가 조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Scale이 27.4 퍼센트로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이 경우에는 원본 소스의 크기를 변형시키지 않고 크기만 줄인체로 사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Set to Frame Size 이미지 크기 조절Set to Frame Size 이미지 크기 조절 화면
Set to Frame Size 이미지 크기 조절

 

4. Scale to Frame size / Set to Frame Size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Scale to Frame size의 경우 원본 크기 자체를 줄여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Set to frame size에 비해 컴퓨터의 연산에 걸리는 부하가 줄어든다. 그래서 컴퓨터에 부담이 가는 작업을 하고 있다면 이 기능을 통해 컴퓨터에 걸리는 부담을 줄여주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면에 Scale to frame size는 원본의 크기를 줄여버리기 때문에 추후에 다시 이미지를 확대하거나 많은 변형을 가할 경우에는 퀄리티가 떨어질 수 있다.

 Set to Frame size의 경우에는 원본의 크기 조절 없이 그대로 사용을하기 때문에 컴퓨터의 연산에 상대적으로 높은 부담이 가해진다. 그래서 본인의 컴퓨터 성능이 충분히 좋아서 원본 그대로 작업에도 부담이 없다면 set to frame size를 그대로 사용해도 되지만, 만약 작업에 부하가 걸린다면 scale to frame size를 사용해 주는 것이 좋다. 또 영상 제작 과정에서 이미지를 확대하거나 변형이 많이 가해지는 경우에도 최대한의 화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Set to frame size 기능을 사용하면 좋다.

 위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컴퓨터의 부담을 줄이면서 작업을 한다면? → Scale to Frame Size 추천

  2. 편집 과정에서 미디어의 크기 변화가 많다면 ? (확대 등) → Set to Frame Size 추천

 

오늘은 프리미어 프로에서 미디어의 크기를 조절해주는 두 기능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오늘 내용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영상/사진 편집과 관련된 내용을 더 알아보고 싶다면 아래 링크도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

https://blog.naver.com/watneym/22358506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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