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룸 클래식 강의 : 사진의 화이트 밸런스 조절하기

실내와 같이 빛이 제한적인 환경에서 사진을 찍다 보면 사진이 너무 노란색으로 나오거나 파랗게 나오는 상황들이 있다. 오늘은 라이트룸 클래식에서 사진의 화이트 밸런스를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라이트룸 화이트 밸런스 조절 전후비교

 

1. 라이트룸에서 사진 화이트 밸런스 조절

    카메라는 자체적으로 현재 카메라가 위치한 상황의 빛을 분석하여 특정한 색을 흰색 기준으로 설정한뒤 나머지 색깔들을 표현한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에서 기준이되는 흰색이 틀어지게 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사진 전체가 왜곡된 색상으로 나오게 된다.

화이트 밸런스가 잘못 설정된 사진

 

 이렇게 사진이 왜곡된 색상을 보일대 라이트룸 클래식에서 화이트 밸런스를 재설정함으로 원래 색상을 복원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 과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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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라이트룸 화이트 밸런스 보정 첫 번째 방법 - 색온도와 Tint를 이용한 보정

  첫 번째 방법은 화이트 밸런스에서 Temp, Tint를 이용해 색보정을 하는 방법이다.

 먼저 화이트 밸런스 보정을 위하여 라이트룸에서 사진을 선택한 후, Development (현상) 메뉴로 들어간다.

화이트 밸런스 조절을 위해 Development 메뉴로 이동

 

 

Development로 들어가면 첫번째 메뉴로 WB 라는 메뉴가 있다.

이 메뉴에서 Temp와 Tint 슬라이더를 좌우로 움직이면 사진의 전체적인 색상이 전체적으로 변화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Temp의 슬라이더를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전체적으로 사진이 노란색이 증가하며, 왼쪽으로 이동하면 파란색이 증가한다. 다음으로 Tint 항목으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전반적으로 보라색이 증가하며 왼쪽으로 이동하면 녹색 계열의 색상이 증가한다.

 아래 이미지를 통해 실제로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첫번째 사진은 Temp 슬라이더를 오른쪽으로 이동 시킨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사진의 노란색이 많이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emp 슬라이더를 오른쪽으로 이동한 상태

 

다음은 Tint 슬라이더를 왼쪽으로 이동시킨 상황이다. 전반적으로 녹색이 매우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Tint 슬라이더 이동으로 전체적으로 녹색이 증가

 

위와 같이 Temp 슬라이더와 Tint 슬라이더를 이동시켜 사진의 적절한 색상을 찾는다면 아래와 같이 전반적인 색상 조절이 가능하다.

 

1.2 라이트룸 화이트 밸런스 보정 두 번째 방법 : Auto 조절 이용

 위에서 설명한 것 처럼 화이트 밸런스 Temp와 Tint 항목을 조절하여 각각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하나씩 조절을 하다보면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그래서 두번째 방법은 어도비의 ai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화이트 밸런스를 설정하는 방법이다.

 위 기능역시 동일하게 라이트 룸의 Development 에서 설정을 진행한다.

 

Development 항목의 WB 항목을 보면 오른쪽에 As Shot이라는 메뉴가 있다. 이것은 현재 화이트 밸런스가 카메라가 사진을 촬영한 당시의 white Balance정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이다.

As shot으로 설정된 화이트 밸런스

 

이 [As Shot] 이라는 글씨를 클릭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선택지가 나오는데 여기서 [Auto]를 선택한다.

화이트 밸런스에서 Auto 선택

 

이렇게 Auto를 선택하면 아래 이미지와 같이 라이트룸이 사진을 분석하여 선택한 색상이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 밸런스에 [Auto]가 적용된 사진

 

이와같이 화이트 밸런스 설정에 [Auto]를 설정하면 조금더 빠르게 화이트 밸런스 설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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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라이트룸 화이트 밸런스 보정 세번째 방법 : 컬러 스포이드 이용

 라이트룸에서 화이트 밸런스를 설정하는 세번째 방법은 컬러 스포이드를 이용하여 화이트 밸런스의 기준이 되는 부분을 직접 선택해 주는 방법이다. 실제로 이방법은 Temp와 Tint 슬라이더를 직접 조절하는 것에 비해서는 훨씬 간단하며, Auto 보다는 좀더 사용자가 원하는 색상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기능이다.

 

라이트룸의 Development의 White Balance 조절 패널을 보면 왼쪽에 스포이드와 같은 아이콘이 있다.

 

이 스포이드 아이콘을 한번 클릭 하면 마우스 컬러가 스포이드 형태로 바뀌는데, 이렇게 스포이드 형태의 커서를 사진상에서 흰색, 또는 회색이라고 생각되는 지점에 클릭해 준다. 아래 사진에서는 뒷쪽에 있는 건물의 외벽이 회색이어서 해당부위를 클릭해 주었다.

컬러 스포이드 기능으로 화이트 밸런스 조절

 

이렇게 사용자가 직접 화이트 밸런스의 기준이 되는 회색을 지정해주면 아래 사진과 같이 훨씬 자연스러운 원래 사진 색상을 맞출 수 있게 된다.

컬러 스포이드 기능으로 화이트 밸런스 조절이 완료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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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라이트룸 클래식 - 화이트 밸런스 조절 방법 정리

 오늘은 라이트룸 클래식에서 화이트 밸런스를 조절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 WB 패널에서 Temp와 Tint 슬라이더를 이용하여 화이트 밸런스 조절
• WB 패널에서 Auto 기능을 이용한 슬라이더 조절
• WB 패널에서 컬러서 스포이드 기능을 이용한 슬라이더 조절

오늘 소개한 3가지 방법 모두 각각의 상황에서 유용할 수 있는 컬러 조절 방법으로 여러번 연습해고 자신에게 가장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사용해보시길 추천한다.